수도권 많게는 250mm 폭우...남양주시, 집중호우 대비 피해 예방 '비상'


부시장, 긴급 대책회의 주재 "반 지하 주택 침수 피해 예방 철저"  

12일 이석범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은 심각한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적극적 예찰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남양주시

[더팩트ㅣ남양주 = 고상규 기자] 이석범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은 12일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대비, 적극적 예찰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비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반 지하 주택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감지시설을 조속히 설치 완료하고, 재해약자와 대피조력자 비상연락망을 점검해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특보 발효 때 재난문자를 우선 발송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은 13일 서울과 경기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특보를 발령했다. 수도권에는 14일까지 많게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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