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8월 1~2일 물축제 기간 동안 해외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 MOU 체결 및 계약, 수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 장흥군 특산품 전시, 참여 업체 사업장 방문 등이 계획돼 있다.
바이어 초청 나라는 미국(쌀, 김류), 남아프리카공화국(김, 장류), 사우디아라비아(전 품목), 호주(막걸리, 장류 등 한국식품류), 베트남(김, 버섯 등), 인도(면류, 장류, 버섯 등), 중국(전 품목), 러시아(한국식품류) 등이다.
군은 국가별 관심 품목과 관내 기업을 분석해 1대 1 맞춤형 수출정보를 제공하고, 4개국(미국, 사우디, 남아공, 중국)과 수출 MOU 체결(2년간, 국가별 40만달러) 등 다양한 수출 증대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2022년 해외 상설 판매장 국내 운영사 수출상담회에서는 김, 해조류, 버섯 등 품목으로 중국 3억원, 미국 1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농가나 기업은 18일까지 이메일로 장흥군에 접수(오프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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