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무궁화 전국축제' 순천만국가정원서 개최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 주제로 8월 10~15일 열려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오는 8월 10~15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열린다.

전국에서 출품한 1000여점의 무궁화 화분들이 습지 둘레와 아바타·정원역 광장 일원에 전시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궁화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올해 최고의 무궁화도 만날 수 있다.

또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무궁화 포토챌린지와 무궁화품평회 시민평가단 모집 등 축제 홍보 행사도 진행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무궁화 축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제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만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