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는 오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개최를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평가위원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논산딸기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해 대대적 국제행사를 열겠다는 백성현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시는 그동안 열렸던 엑스포 사례들을 분석하고, 추진 전략을 고도화해 2027년에 '논산세계딸기엑스포'를 반드시 성사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의 평가 및 검토를 거쳐 용역사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담대한 도전정신과 그에 상응하는 치밀한 연구, 채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세계딸기엑스포라는 새로운 꿈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전략을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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