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지난 1년 당장의 성과보다 미래를 준비"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뛰어넘는 장항국가정원 추진할 것"

김기웅 서천군수가 11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 서천군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는 11일 "지난 1년은 당장의 성과보다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웅비하는 서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서천군 신청사 시대 개막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대상사업 최종 선정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 활성화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신규 관광사업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장항국가정원’ 지정 추진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사업 △어항·어촌 개발 사업 △장항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추진 △유부도 종합개발 사업 △지방소멸위기 극복 대응전략 마련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 정책 등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뛰어넘는 제3호 장항국가정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맥문동이 식재된 송림산림욕장, 브라운필드 일대의 습지복원 예정지역 등 인근 관광자원을 결합한 생태 장항국가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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