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환경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green'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15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닭들의 꿈, 날다' 공연을 시작으로 21~22일 극단 미추홀 '바다로 간 쓰레기', 28~29일 극단 셰익스피어 '별주부전: 신비의 물' 등의 작품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2017년 국악을 시작으로 타악기, 융복합, 아동극, 재즈를 잇는 일곱 번째 시리즈 기획공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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