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 분야 수상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 등

보령시가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 분야에 결쳐 수상했다./보령시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충남도 주관 ‘2023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분야로 나뉘어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 개선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면 개화2리는 민화 기반의 문화예술특성화마을로 도약하는 함박민화마을의 비전을 제시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산물수매창고의 유휴시설을 활용한 오천면 원산도 원산창고는 청년 농업인과 원산도 주민들이 네트워크 활성화 및 보령의 농수산물을 알리는 카페 ‘원산창고’ 사례를 제시해 농촌만들기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은 10여 년간 마을과 함께 ‘자급자족 공동홈’ 운영을 목표로 누에와 양잠을 주제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개해 우수활동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권 위원장은 충남도 추천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중앙평가에 진출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 수상 성과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가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열릴 전국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와 마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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