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10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붕어 등 150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리 당국이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저수지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 운전기사가 신고해 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저수지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업체와 공동으로 수거 작업을 벌였다.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비가 내린 후 용존산소(DO)부족으로 집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 지역에는 오전 5~6시 사이 16㎜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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