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전환 기반 구축을 위해 ‘2023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 15개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9개교(글벗초, 나루초, 다정초, 두루초, 새롬초, 소담초, 솔빛초, 온빛초, 참샘초), 중학교 3개교(새롬중, 어진중, 종촌중), 고등학교 3개교(고운고, 새롬고, 세종고) 등 15개교다.
세종교육청은 학교별 9000만원 등 총 1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디지털 교육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방법 혁신, 교사 역할 변화, 적용 모델 다양화, 사교육 경감 및 기초학력 제고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김동호 세종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이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역량과 학습 수준에 최적화된 세종 맞춤 교육 실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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