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진대로 교량 신축이음장치 전면 보수


우산1·2·3교, 덕흥교 등 4곳 대상…17∼31일 공사진행

사진은 광주시청사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무진대로 우산1·2·3교, 덕흥교 등 교량 4개소(양방향)에 대한 신축이음장치 보수 공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량 신축이음장치는 교량의 상판을 서로 연결하는 구조물로, 기온 변화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상판을 안전하게 잇는 역할을 하는 교량 부속물이다.

이번 신축이음장치 교체는 노후되고 파손된 신축이음장치에 대한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통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광주시는 무진대로의 경우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점을 감안,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경찰과 협의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백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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