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지역 스타트업의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0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의 주요 창업지원 기관인 Innolab Asia, National Startup Support Center와 각각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Innolab Asia는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부 산하 창업지원 기관이며, National Startup Support Center는 베트남의 범국가적 창업 행사인 'TECHFEST'를 주관하는 과기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 확대를 위한 공식행사(전시회, 간담회 등)의 공동 기획 및 참여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정보 제공 △벤치마킹을 위한 산업시찰 연계 지원 △보육·지원기업 및 회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추진 △스타트업의 상대 국가 시장 진출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호치민과 하노이에 이르는 베트남 주정부 산하기관 및 지역 창업지원 기관 모두와 협약을 체결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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