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 = 박진영 기자] 경기 수원시는 5개 '지적재조사지구' 767필지 63만7798㎡를 지정·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면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5개 지적재조사지구는 △장안구 수원천-상광교동 220번지 일원 144필지 △장안구 비석거리-하광교동 190번지 일원 67필지 △권선구 호매실-호매실동 505-8번지 일원 195필지 △팔달구 인계1-인계동 754-26번지 일원 195필지 △영통구 원천3-원천동 194-1번지 일원 166필지 등이다.
시는 내년 11월까지 △토지 현황조사·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이의신청 △경계 확정,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순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2015년 권선구 벌터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16개 지구, 4153필지, 206만5000㎡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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