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7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광역시, 전북도, 전남도, 경남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전북, 전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된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호우특보가 경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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