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민간 투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상오 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 대표,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는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일원에 50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장애인, 노약자 및 유소년 등이 바다에서 자유롭고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수상 워킹스테이지(바다에서 수영 및 걷기) 및 숙박시설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번 장애인 복지시설 설치사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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