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의 기적’ 제복을 벗어도 계속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사)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최진 본부장 ‘희망특별시 포항’에서 확산 희망

경찰 퇴직 공직자가 순직경찰관 자녀지원을 위한 ‘100원의 기적’ 모금 운동을 퇴직 후에도 계속 이어 가게 해달라며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사)안전지킴이 최진 본부장/포항=오주섭기자

[더팩트ㅣ포항=오주섭 기자] 경찰에서 퇴직한 공직자가 순직경찰관 자녀지원을 위한 ‘100원의 기적’ 모금에 경찰 퇴직자들도 계속 동참하는 운동에 나섰다,

주인공은 지난달 말 39년 6개월간 공직생활을 마감한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 최진 본부장. ‘100원의 기적’ 모금은 경찰청과 (재)참수리사랑이 경찰 순직 유가족들이 정부 지원금 외 미성년 자녀 치료비, 양육비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가족들을 돕는 취지에서 시작한 모금 운동이다.

위험 직무 순직 경찰관의 경우, 공무원 연금공단과 국가보훈처 그리고 경찰청에서 기일 위로금, 경찰의 날과 연말 위문금, 자녀 입학, 졸업 격려금, 자녀 민간재단 장학금 등 순직 유가족에게 다양한 지원 받고 있다.하지만 이런 혜택 외에도 수혜 사각지역의 일부 순직 가족 등을 위해 의미있는 지원을 하고자 지난 2월 23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모금 1호에 참여하면서 지금은 7만1000명 경찰 공직자들이 100원의 기적에 참여하고 있다.

최진 본부장은 "100원의 기적이 14만 전 경찰관 뿐아니라 퇴직자 또한 자랑스런 경찰 출신으로서 순직 동료를 잊지 않고 기억, 그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합심 해 고귀한 의미를 되새기는데 일조하고 싶어 퇴직자들에게도 이 운동의 지속적 참여를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경찰 재직중에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퇴직후에도 계속하고 있다.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운동는 이 활동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재능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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