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푸드트럭‧버스킹…삼례문화예술촌 여름밤 밝힌다


7월~9월까지 야간 플리마켓 삼례夜놀자 개최

전북 완주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9월까지 야간 플리마켓 ‘삼례夜놀자’를 개최한다는 포스터 모습. / 완주군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9월까지 야간 플리마켓 ‘삼례夜놀자’를 개최한다.

6일 완주군은 7월부터 삼례문화예술촌 마당에서 푸드트럭, 시원한 맥주존, 버스킹 공연과 야간 돗자리 영화를 상영하며 여름밤을 밝힌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국을 대표하는 푸드트럭에서 닭꼬치, 닭강정, 갈릭버터 새우꼬치, 야채곱창, 타코야끼 등 매주 바뀌는 다양한 음식과 오후 5시부터 시원한 맥주존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도 사장님’ 1일 마켓셀러를 운영해 생활용품, 의류, 소품, 사용가능한 중고물품 등을 사고 판매 할 수 있다. 나도 사장님 1인 마켓셀러 참여는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뿐만 아니다. 축제기간동안 금요일 저녁에는 청년 아티스트 공연, LED마술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토요일에는 잔디마당에서 낭만감성 버스킹, 조선시대마당극(삼례문화예술촌에 찾아온 사또일행)과 잔디밭 돗자리 영화 상영을 운영한다.

7월 상영 영화는 '라라랜드'(15일), '비긴어게인'(22일), '보헤미안 랩소디'(29일)며, 돗자리도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다.

삼례문화예술촌 야간경관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과 주변 명소를 구석구석 알아 보며 인증샷, 스탬프판을 완성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야간 플리마켓을 통해 야간에 더 빛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맛있는 먹거리, 흥겨운 볼거리, 신나는 나만의 마켓운영과 낭만적인 영화 상영을 통해 누구나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촌만의 대표 문화콘텐츠를 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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