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경기에서 영동군의 날을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 지역 농·특산물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재단 직원 및 공무원들이 일일 홍보맨으로 나서 1만 2000여 명의 관중들을 대상으로 영동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경기장 메인 출입구 앞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야구장을 찾은 아구팬들을 대상으로 돌림판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명품 영동포도, 영동와인 등 홍보행사를 영동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경기장에서는 정영철 군수가 영동군의 마스코트인 '우리'와 와인캐릭터탈과 함께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경기 중간에 영동군 관련 퀴즈 이벤트가 펼쳐져 관중들에게 지역특산품인 영동포도와 영동와인을 경품으로 제공되는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야구장 내 대형 전광판에는 오는 8월 말 열리는 영동포도축제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는 등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영동군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대전 및 충청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행사 마련을 통해 우리 지역이 전국에 더 알려져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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