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의회는 올해 2분기 28건의 시민 의견 및 진정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6일 밝혔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11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8건, 이첩 9건 등으로 1분기보다 24% 줄었다.
생활민원, 교통 불편사항, 도로관리, 체육시설 운영 관련 등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타이어 화재에 따른 악취 및 소음문제, 복용승마장 지속적인 강습 개설 요구, 버스노선 연장, 도로보수 및 학교주변 유해성 광고 제거 등 생활민원이 많았다.
시의회 관계자는 "접수된 민원은 해당 상임위원회와 관련 부서 등에 전달하고 직접 의회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에 대해선 해당 기관으로 이첩했다"고 말했다.
이상래 의장은 "주기적 민원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의정 활동 시 시정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시기능 강화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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