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가 취약계층 아동 안과 의료비를 지원한다.

도는 5일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서부지역본부와 '충남 취약계층 아동 안과 의료비 지원 무지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안과 수술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 개안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도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도는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어려움을 덜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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