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가평 = 고상규 기자] 경기 가평군이 민선8기 1년을 지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실행 주요 계획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2개 추진과제가 담겼다.
군은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과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해 적극행정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적극행정 추진 결과에 대해서는 필요시 법률 비용을 지원해주고 면책제도를 시행하는 등 공무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창의적인 사고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군정 업무에 지식이 풍부한 민·관 16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최병길 부군수)를 구성하고 투명하고 혁신적인 적극행정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번영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변화와 바람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과 개혁의 훈풍이 되도록 정책 등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 군수는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변화, 신뢰,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등 신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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