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제 컨트롤 타워, '완주경제센터' 문 열었다


사회적경제·소상공인·중소기업·청년경제 등 집적화 시너지 극대화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의 컨트롤 타워를 담당할 전북 완주경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 완주=김성수 기자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의 컨트롤 타워를 담당할 전북 완주경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3일 옛 삼례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완주경제센터로 전환해 새롭게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군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경제센터의 출발을 응원했다.

완주경제센터는 경제 유관 단체를 집적화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경제까지 아우르는 완주경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유희태 군수가 완주군을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관련 기관들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존 소셜굿즈혁신파크를 확대 개편했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로젠 본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플라스틱옴니엄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26.9%에 머물렀던 테크노밸리 2산단 분양률(MOU 포함)을 82.7%로 크게 높였다. 이 중 매매계약률은 69.6%이며, 이달 중 매매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기업은행 완주산단 지점,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의 개소가 추진 중으로 향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도 활발히 진행될 계획이다.

scoop@tf.co.krs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