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재지정…2년간 운영


국토교통부, 드론산업 실용화·사업화 촉진 위한 2차 공모에서 최종 선정

광주시 북구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시 북구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실시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선정에서 광주 유일 첨단지구 및 영산강변 일원이 1차 지정된 데 이어 올해 2차로 재지정되며 2025년 6월까지 2년 더 운영할수 있게 됐다.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은 드론 시험 비행 시 거치는 비행 허가, 안정성 인증 등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돼 개발 기관, 업체들이 실증 사업을 할 수 있는 특구로 지정된 곳을 말한다

북구는 국제드론직업사관학교 등 5개 기관, 업체가 실증에 나서며 상용화 모델 개발을 위해 물품 배송 드론, 안면 인식 드론 등 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드론 관련 기관·업체들의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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