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목적 금 받아 잠적한 청주 금은방 주인 검거

경찰 로고 이미지 /더팩트 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투자를 목적으로 금을 받은 뒤 잠적했던 청주시의 한 금은방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A(50대)씨는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다수의 고객들에게 금과 현금을 받아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자신에게 투자하면 시세 차익을 챙겨주겠다고 고객들을 현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려진 피해자는 20여 명, 피해액은 2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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