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1000여명의 시민과 문화저변확대를 담당하는 여러 단체가 참여한 경기 포천시 '북페스티벌'이 종료됐다.
4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북페스티벌은 '책크인, 책과 함께하는 휴식'이라는 주제로 11개의 체험부스에 주제별 북큐레이션, 북클립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훌훌'의 문경민 작가 강연과 매직마임쇼, 오즈의마법사 아동극 등 다채로운 공연도 무대에 올랐다.
이번 축제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장, 시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시지부,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등 문화저변확대를 담당하는 각 단체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백 시장은 "이번 포천 북페스티벌은 이제 포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품격 있는 인문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시민들에게 책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