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보안관 134명 투입해 '빗물받이' 집중 점검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면 현장 출동해 처리…이륜차 법규 위반도 접수 

도심 침수피해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빗물받이가 지적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더팩트DB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는 안전보안관 134명을 투입해 여름철 도시 침수 주범인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지역의 통‧반장, 재난‧안전 분야 단체 회원 중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활동하는 이들이다.

정부가 오는 10월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 신고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세종시도 이에 발맞춰 안전보안관과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도심 침수를 예방할 방침이다.

세종시 안전보안관들은 도로 옆 등 빗물받이가 쓰레기, 낙엽, 덮개, 흙 등으로 막혀 있는지 집중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다. 시는 신고를 받으면 현장에 출동해 낙엽 등을 처리한다.

시민들도 빗물받이 막힘을 확인하면 안전신문고 앱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배달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륜차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신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자동차·교통위반 신고 유형'에서 이륜차 위반을 선택, 이륜차 차량번호, 발생 일시, 위반 장소, 위반 내용 등을 기재하고 사진·동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오는 10월까지 추진하는 빗물받이 안전신고 활동과 더불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안전신고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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