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은 제15대 원장으로 김상우 서기관이 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상우 원장은 이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3만여 위의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임실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상우 신임 원장은 경남 출생으로 마산보훈지청에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경기남부보훈지청,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 국가보훈처 창조행정담당관실, 복지운영과,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 등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국립임실호국원장으로 임명되었다.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상우)은 취임사를 통해"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예우를 다하고, 친절과 정성으로 항상 민원인의 편에서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