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혈액수급 확보 비상...포천시, 헌혈 활동 강화 

29일 열린 경찰서·소방서·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가 참여하는 헌혈추진협의회 모습./포천시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시가 부족한 혈액수급 확보를 위해 헌혈 독려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9일 경찰서·소방서·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가 참여하는 헌혈추진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 개인 헌혈 독려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 개인 헌혈 독려 홍보방안과 포천시 헌혈사업 추진현황 등 향후 계획,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한 단체헌혈 참여에 관한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포천시는 관내 순회 헌혈버스를 이용해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독려중이다. △매주 화요일은 시청 △금요일에는 소흘읍 장터 주차장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일동버스터미널 등에서 헌혈이 가능하다.

가능 연령은 만 16세~69세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는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헌혈에 동참한 시민은 포천시에서 증정하는 포천사랑상품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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