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29일 충남지역 소상공인 지원 출연금 19억 8300만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올해만 70억 8300만원을 출연,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재단에 전달했다.

7월에는 현재 판매 중인 '충남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한시자금'을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백남성 충남본부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시군, 충남신보과 함께 경기 불황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기존 3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리는 등 총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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