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충남도에 따르면 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등 27곳을 시작으로 8일까지 도내 32곳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다.
서해안 대표 휴양지인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대표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는 7월 21일~ 8월 6일 열린다.
도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1일 평균 658명의 인력과 수상 오토바이, 트랙터 등 장비 149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 검사와 결과 공표를 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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