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단신 | 고창=김성수 기자] 전북 고창소방서는 27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전문기술능력 향상과 도민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 내 13개 시·군 의용소방대원이 2개 분야(생활안전·심폐소생술)의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고창소방서 출전팀(성송여대 정현경 대원, 고창여대 이수정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 참가해 ‘여러분의 작은 용기가 멈춘 심장을 뛰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구급대원 못지않은 이론과 몰입도 높은 강연을 펼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송여대 정현경 대원과 고창여대 이수정 대원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를 해준 정현경 대원과 이수정 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도 아낌없는 실력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