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이 출제 경향에 맞춰 개발한 광주시교육청 수능 대비 모의평가 문답지를 오는 8월과 10월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교육부가 전날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세부지침을 공개한 것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구체적으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을 중심으로 모의평가를 분석해 2024년 수능 출제 방향을 예측 △ 광주시교육청 수능 대비 모의평가 문답지를 8월과 10월에 보급 △공정수능평가자문위원회 및 출제점검위원회에 광주 지역 현장 교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등 대책을 내놨다.
이어 사교육 시장에서 킬러문항을 홍보수단으로 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광주지역 대형 입시학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진로진학센터를 통한 공교육 내 입시 컨설팅을 강화해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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