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과 대전 건양대학교의료원이 영동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건양대학교병원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박사기념홀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배장호 의료원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과 건양대학교의료원간 상호 지역사회의 의료‧문화‧예술‧관광‧경제 분야에서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 지원 △문화‧예술‧관광 관련 홍보 및 행사 지원 등이 담겼다.
협력 기간은 2년이다. 협약 만료 30일 전까지 해지 의사 표현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2년씩 연장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영동군의 대외이미지 향상, 영동군민의 건강 실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자원과 명품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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