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서비스 플랫폼 제공사업자인 같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고재성 같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처리하는 배출 시스템 ‘빼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전화나 방문 신청을 하고 수수료를 지정 계좌나 현금으로 납부해야 해 많은 불편이 있으나, 이번 협약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인 ‘빼기’ 도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제적인 쓰레기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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