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26일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아산역 KTX 역사 내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해 마약 근절을 위한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신 부시장은 "마약은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범죄"라며 "천안시는 마약 퇴치를 비롯해 마약 중독자들의 회복과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마약 청정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마약 중독 예방과 근절을 위해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마약류 오남용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약물중독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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