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로 이전

충북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소재 청춘허브센터 3층으로 이전했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청원구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으로 이전했다.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창업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센터는 상당구 영동 소재 민간 소유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건물 노후화로 인한 누수, 공간 협소, 주차 공간 부족 등 이용자의 불편이 많았다.

청주시는 지난 3월 준공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로 센터 이전을 추진해 시설공사, 물품구입 등 1억 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한 센터는 1442㎡ 규모로 기업 입주공간, 교육장, 코워킹실 등을 확충했다.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창업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창업 메카로서 창업자의 성공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거점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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