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안부 본부장, 장마 예보에 완주 야영장 점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전북 완주군 오토캠핑장을 찾아 시설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 완주군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전북 완주군 오토캠핑장을 찾아 시설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25일 완주군 고산면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방문한 김 본부장은 야영장 운영 현황과 통제계획 등을 점검하고 이장,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주문했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김 본부장을 비롯해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신세희 건설안전국장, 정회정 경제산업국장 등 완주군 관계자도 함께했다.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총 81면의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8대, 취사장 5개소, 공동샤워장 2개소, 공중화장실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고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뛰어난 자연경관과 무궁화 테마 식물원까지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이 다수 찾고 있다.

완주군에는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총 25개소의 야영장이 있으며 야영장 사업자와 담당 공무원의 안전교육과 민관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위험 상황 예견 시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이용객들 또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피해가 예상될 경우 즉시 대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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