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도시공사 펜싱선수단의 하태규 선수가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열린 '20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23알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하 선수는 지난 19일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전에서 중국의 모쯔웨이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벌어진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임철우(성북구청), 허준(광주시청), 이광현(화성시청)과 팀을 이뤄 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1997년 창단 후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 올해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하태규) 및 단체전 준우승, '한국 실업 펜싱연맹 회장배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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