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26~30일 신청 접수…총 200대 지원

전북 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 완주군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노후 경유차 370대를 폐차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200여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청 자원순환과(6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고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기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하고, 조기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어야 하며 지방세 등 체납사항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3.5t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30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를 참조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coop@tf.co.krs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