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위한 궐기대회 개최


김윤철 군수 "양수발전소는 지역소멸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할 것"

22일 경남 합천군은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22일 군민체육관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조삼술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공동위원장인 김윤철 군수와 조삼술 의장은 "군민 모두가 동참해 양수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마홍열 부위원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에너지 대전환의 새로운 지방시대 구축, 합천군이 주도하자"며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양수발전소 합천 유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윤철 군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의 발전은 물론 지역소멸을 멈추게 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궐기대회와 같이 군민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며 의지와 각오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