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여름철 위생해충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목포시는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하며 위생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백련배수펌프장 유수지 등 5개소를 선정했다.
드론 방역은 오는 23일부터 9월 초까지 주 2~3회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사용하며, 인력방역에 한계가 있는 넓은 면적 시설물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1회성 방역이 아닌 위생해충 취약지역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 쓰레기 정리 및 고인 물 제거 등 해충 서식지 차단에 자발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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