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2027 하계 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2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대구시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5차 임시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상정했다.
이 의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첫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충청권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기장 조성 및 도시 인프라 구축 등에 정부의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인턴제 확대 건의안 △지역아동센터 통학차량 동승자 의무시행에 따른 인력충원 및 예산증액 건의안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재정지원 개선 건의안 등 총 14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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