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도 화성에서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기가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2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2월 서울 소재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서 아이를 데려간다는 글을 보고 아이를 넘겼다"고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감사원 자료를 토대로 수원에서 영아 2명을 살해한 30대 여성을 체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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