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는 노면 홈(포트홀)과 변형이 자주 발생하는 교량 4곳을 재포장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한누리고가차도와 학나래교를 정비하고 하반기 어진고가차도 미호교 도로를 재포장한다.
파손이 잦은 어진고가차도와 미호교의 경우 노면 홈 및 소성변형에 우수한 개질아스팔트를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교량 구조물의 안정성 향상으로 원활한 교통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 한누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도로 포장, 가로환경 정비를 지속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원근 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 시행으로 통행 불편이 우려되지만 재난전광판, 지하차도 도로전광표지(VMS) 등에 사전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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