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보상계획 공고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람 및 이의 신청 가능
덕성리·묵리 일대 27만2959㎡ 규모 187필지 대상

제2 용인테크노밸리 조성부지./용인시

[더팩트l 용인 = 유창경기자] 오는 2025년 완공할 예정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보상계획이 공고됐다.

이 단지는 총 사업비 2221억원이 투입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대에 27만2959㎡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용인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자는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 토지 187필지와 해당 토지에 위치한 물건, 권리관계인 등이며, 다음 달 5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시청 산단입지과와 제이용인테크노밸리 보상사업소를 방문해 대상 목록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을 때는 이의신청서를 열람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고 열람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 보상협의회를 구성한 뒤 토지소유자의 과반수, 사업시행자 등의 추천을 통해 최소 2개의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해 보상액을 결정한다. 보상 협의는 오는 10월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9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단지가 조성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fg@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