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남양주=고상규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무더운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
남양주시는 이달 21일까지 시 공무원을 포함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71명을 구성, 사회복지 급식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산후조리원 4곳 등 133개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미착용과 개인위생 등이다.
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제품이 발견되면 신속히 수거해 검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급식시설 위생관리에 대한 신고와 민원 또는 궁금한 사항은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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