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시 공무원교육원에서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한 뒤 교육생 46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성 과정 대상은 지난 4월 공고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역 평생교육 강사 및 사회복지사 등이다. 교육은 지난 5월1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선 장애인 평생교육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목표로 시각, 청각, 지체·뇌병변 등 장애 영역별 이해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로서 전문성과 비전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교육생들은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가 발행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을 취득해 향후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진흥원은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수립한 '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교육거점센터인 진흥원과 5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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