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전달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이 남해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다현 양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 2위,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3위를 차지했으며, 국악을 기반으로 한 트로트 가수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현양은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부친인 청학동 훈장 김봉곤(55)씨의 고향인 하동군과 아버지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가수 김다현 양은 "아버지로부터 남해군은 하동군과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어 이웃사촌처럼 함께 발전을 이루어 온 지자체라는 말을 자주 들어 정이 많이 간다"며 "많은 분들이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 마지막날 가요제 축하공연과 더불어 우리 남해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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