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가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총사업비 49억원으로 전국 433개 단체가 신청해 122개 단체가 선정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의 추진 전략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실행사업이다. 기존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통합 확대 운영을 통해 생활권 내 프로그램 단위 문화예술교육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누에의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애 전환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을 담는 건축학교-모모씨의 집’,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누에로 슝슝슝’,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난나비야’, ‘누구나 예술학교-지금, 여기, 서로 다른 우리’, ‘누구나 예술학교- 호호호(好好好) 공방’ 등 5개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누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시설 중심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한다.
누에는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랜선예술친구', '창의적문화영재 프로그램', '생활문화공동체-누구나 공동체' 등 10개 사업비로 국‧도비 3억7000여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