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성·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과 성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마늘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4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일부(18㎡)와 건조마늘 3t, 트랙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1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공장 내 정차된 지게차가 충전 중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1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벽면(20㎡)과 2003년식 소형 전동 지게차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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