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모에 선정된 이 작품은 무대를 장악하는 실력파 액터뮤지션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기타, 더블베이스, 바이올린, 퍼커션 등의 연주와 노래, 연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관객들의 귀를 휘감는 고혹적인 선율과 넘버, 촘촘하게 짜인 대본에 밀도 높은 심리묘사도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다. 관람료는 1만 5000원이며, 정읍시민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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